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동 가볼 만한 곳 소설 토지 최참판댁 10여 년 전 하동 최참판댁에 방문한 적이 있다.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하동에 간 김에최참판댁에 다시 가보았다.소설 토지의 배경이자 드라마 토지의 촬영지로드라마 세트장이 그대로 남아있다.굉장히 넓기 때문에 관람동선을 따라가는 걸 추천한다.물레방아 앞에서 관람이 시작된다. 세트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길도 흙길이고 풀과 나무들도 많고특히 초가지붕을 보니 정겨운 느낌이 물씬 나는 게갑자기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느낌이 들었다.초가집이 굉장히 많았다.분명 드라마 촬영 세트장인데진짜 사람들이 살았을 것 같았다.초가집마다 소설 속의 누가 살았는지설명이 되어 있고초가집만 덩그러니 있는 게 아니라말린 옥수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진짜 살아있는 닭과 소도 있고실제처럼 재현을 해놓았다. 그래서인지 관람하는데 더 재밌었다... 더보기 하동 가볼만한 곳 동정호 지방정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동정호 지방정원! 하동은 남해에서 가까워서일년에 몇 번씩 가는 곳이다.그 중 동정호를 자주 가는 편인데계절마다 계절꽃이 피고동정호를 따라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기 때문이다.봄에는 신상 나뭇잎을 보기에 딱 좋고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걷기에도 딱 좋다.동정호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있는데그 중 하나가 이 출렁다리다.출렁다리를 건너가면 호수 위에 떠 있는작은 섬에 도착한다.동정호의 대표 포토존인 나룻배이다.배 모서리에 걸터 앉아 호수를 바라보는사진을 찍는다.이 포토존으로 인해 동정호가 유명세를 타게 됐다.한 때 많이 유행했었던 천국의 계단.동정호에도 천국의 계단이 있다.올라가는데 계단이 좀 많이 흔들리긴 하지만올라가면 동정호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한번 올라가보길 추천한다. 천국의 계단에 올라 바.. 더보기 하동 가볼만한곳 정금차밭 정자 정금정 싱그러운 봄 향기 맡기 좋은하동 정금차밭 다녀왔어요! 녹차밭 하면 대부분 보성을 떠올린다.경남 하동에도 녹차밭이 있다.그리고 녹차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정자가 있는데바로 하동 정금차밭 정자인 정금정이다.정금차밭은 개인 사유지라서 들어가면 안 된다.꽤 높은 곳에 위치한 정금차밭에는 정금정이라는 정자가 하나 있다.차를 타고 올라갈 경우 길이 좁으니 조심해야 한다.걸어서 올라갈 경우 하동 천년다향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걸어서 가도 좋은 곳이다.몇 년 전에는 걸어서 올라갔는데이번엔 차를 타고 올라갔다.올라가는 내내 내려오는 자동차와 마주칠까 봐 조마조마했는데평일이라서 그런가 다행히 자동차가 없었다.순식간에 정금정 앞에 도착했다.정금정에 오르니 지리산에 둘러싸인 화개마을과 이제 막 새 잎이 나기 시작한 녹차밭이.. 더보기 전라남도 곡성 5월 축제 세계장미축제 관람후기 곡성 5월에 가볼 만한 곳세계장미축제 추천해요! 2025년 5월 22일 목요일곡성 세계장미축제에 다녀왔다.순천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곡성역으로 갔다.곡성역에서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기차마을까지는 도보로 4-5분이면 도착한다.곡성역 바로 앞에 섬진강 기차마을이 있다. 입장료는 5천 원.몇 년 전에는 더 비쌌던 것 같은데가격을 내렸나 보다.평일임에도 장미축제를 즐기러 온 관람객이굉장히 많았다.하지만 섬진강 기차마을이 크고 넓기 때문에붐비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평소에 보던 장미꽃들도 있었지만대부분 처음 보는 장미꽃이었다.장미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이 장미든 저 장미든 어쨌든 예쁘면 장땡이다.1시간 30분 동안 관람하는 내내 눈이 정말 즐거웠다.한 발짝씩 옮길 때마다 포토존이다. 휴.. 더보기 남해 전복톳밥 한상차림 남해담은 전복톳밥+통마리장어구이맛있는 한상차림 지난 주 토요일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으러 "남해담은"에 갔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한식점인 것 같다. 읍에서 차로 20분, 독일마을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다. 오전 10시30분에 오픈하는데 11시 안돼서 갔더니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11시30분쯤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메뉴는 A세트와 B세트 딱 두 개가 있다. A세트는 전복톳밥에 통마리장어구이, B세트는 전복톳밥에 통마늘목살구이로 구성되어 있다. 장어를 먹을지 목살구이를 먹을지 정하기만 하면 된다. 주문을 하고 나면 간단한 밑반찬과 전복죽이 나온다. 밑반찬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딱 필요한 반찬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 더보기 진주 초전동 미소부엌 구슬초밥 한상차림 몇 주 전, 일이 있어서 동생과 진주에 갔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뭘 먹으러 갈까 하다가 초밥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했더니 초전동 미소부엌이 나왔다. 미소부엌은 진주 하대동에 본점이 있는 사시미 전문점인데 초전점이 새로 오픈하면서 구슬초밥 한상차림을 대표메뉴로 내세웠다. 구슬초밥은 미소부엌 초전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인 것이다. 나는 연어를 싫어해서 활어회만 있는 쫄깃한 활어 구슬초밥으로 주문했고, 동생은 모둠 구슬초밥으로 주문했다. 샐러드, 계란찜, 미소된장국 그리고 귀여운 미니 주스까지 정말 깔끔한 한상차림으로 나와서 눈도 즐겁고 먹는 것도 뭔가 든든했다. 동글동글한 모양의 구슬초밥이 정말 귀여웠다. 밥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밥 양도 적당했고 밥 위에 올려진 회가 정말 도톰했다. 비린내도.. 더보기 광주 애호박찌개 맛집 명화식육식당 전현무계획에 나왔던 그곳저도 다녀왔어요!지난주 목요일 광주에 원정 갔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 결국 우취 됐다. 광주까지 갔는데 그냥 돌아가기엔 아쉬워서 맛집 한 군데 들리기로 했고 전현무계획에 나왔던 애호박찌개를 먹기로 했다. 가게 이름은 명화식육식당인데 광주 시내 쪽에서는 좀 멀리 떨어져 있었고 지도를 보니 오히려 나주와 가까웠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식당으로 들어가니 몇 명인지 몇 그릇 먹을 건지 확인 후 바로 주문을 넣으셨고 테이블 정리하시느라 밖에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들어갔다. 단일메뉴라서 메뉴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보기엔 엄청 맵고 자극적일 것 같지만 전혀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았다. 다만 내 입맛에 짠 편이었고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먹어도 먹어도.. 더보기 순천 4월 가볼만한 곳 순천만국가정원 알고 보니 순천 튤립 명소2025년 4월 15일 화요일에 순천만국가정원에 방문했다. 거의 매년 한두 번은 방문하는데 3~4년 정도 못 가봤고 새 단장한 것 같아서 가보고 싶었는데 그날이 오늘이었다.식물원이 있었다. 원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처음 들어가 봤다. 꽤 볼 만한 것들이 많았다.선인장, 폭포 그리고 바나나 나무에 달려있던 초록색 바나나가 인상 깊었다.순천만국가정원은 봄꽃들로 가득했고 아주 예쁘게 어우러져 관람 내내 눈이 행복했다.다양한 꽃과 식물 중에서도 지금은 단연 튤립이 인기가 제일 많았다. 네덜란드 정원에는 풍차와 튤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람객이 많았다.튤립 색깔이 아주 선명해서 눈이 다 아플 지경이었다. 사진 보정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튤립은 네덜란드 정원에만 있는 게 아니라..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